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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회복, 중독없는 경상남도
적절한 음주량은 어느 정도일까" 일본 후생노동성은 22일 연말을 앞두고 적절한 음주량 판단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음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은 마시는 술의 도수나 술을 몇잔이나 마셨는지로 음주량을 측정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음주량은 술을 마시면서 인체에 흡수되는 '순알코올량'으로 측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체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보통 남성은 하루 40g 이상, 여성은 2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하루 6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급성 알코올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후생노동성은 주류 메이커들에 술에 포함되는 순알코올량을 표기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아직은 일부 상품들에만 순알코올 양이 표기되고 있다.
순알코올량은 알코올 도수와 마시는 술의 양, 알코올 비중 0.8 등 3가지를 통해 계산할 수 있다. 예컨대 도수가 5%의 맥주 500㎖를 마실 경우 그 5%인 25g에, 알코올 비중의 0.8을 곱한 20g이 순알코올량이 된다 .
도수 5%의 맥주 500㎖나 7%의 주하이(소주에 탄산수를 섞은 술) 350㎖. 12%의 와인 200㎖, 15%의 일본 사케 1홉, 25%의 소주 100㎖, 43%의 위스키는 60㎖를 마시면 20g의 순알코올을 섭취하게 된다.
*출처 : 공감언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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