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금단 증후군이란 음주를 중단한 후 6~24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말한다.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손 떨림, 구토 등이며, 심한 경우, 환각, 섬망 등의 인지 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 알코올 금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는 가급적 피하고 집에 있는 술병이나 술잔은 치운다. 음주를 대신할 신체활동을 찾는다. 30분 이상의 운동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약물치료도 고려해 본다.

술을 마시지 않고 대체 활동을 했을 때의 좋았던 점을 떠올려 보고, 반대로 술을 마셨을 때의 부정적인 결과들을 떠올려 본다. 복식호흡이나 기도를 통해 긴장 상태를 이완하면 좋다.

그 외에도 지역마다 있는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음주와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독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과 중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윤정 기자

*출처: 위드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