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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회복, 중독없는 경상남도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2024년 도박중독 추방의 날(매년 9월 17일)을 맞아 창원 올림픽공원에서 도내 도박중독협의체 연합 도박문제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지역중독협의체(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부곡병원,김해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김해 한사랑병원, 리본하우스,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산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원스마트쉼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기관이 적극 연대해 중독문제로부터 건강한 경남지역을 만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을 비롯한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박문제 Help Line 13.36초 타이머 맞추기 △도박 No! 타투 스티커 부착△스마트폰 사용실천 약속 스티커 부착 △중독인식개선 O.X 퀴즈 △음주 고글 체험 △중독 QR 선별검사(도박, 알코올, 마약, 스마트폰 과의존) △정신건강 캘리그라피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박근우 경남센터장은 “이번 도박중독 추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인식도를 향상하며, 다양한 중독문제와 정신건강에 대해 예방하는 사회적 문화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경남지역중독협의체 활동을 통해 중독 및 정신건강 예방활동도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서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참여 등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은수기자
* 출처 :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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