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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회복, 중독없는 경상남도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2일 2018년부터 5년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500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35명을 검거해 10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구속 입건자 중엔 청소년도 12명이나 포함됐는데, 이 중 중학교 2학년인 A군 등 3명은 회원을 모집하는 총판을 자처했다. 이들은 도박을 하다 자금이 부족해지자 돈을 벌기 위해 총판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가 수면 위로 드러난 뒤에도 온라인 도박에 중독되는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에 따르면 돈내기 게임을 최초로 경험한 연령은 11.3세였다.
*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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