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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회복, 중독없는 경상남도
대전 서구는 학생들을 위한 마약 중독예방 뮤지컬 '각인' 공연을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각인'은 한 마약중독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로 마약을 만나게 되는 배경과 과정, 그의 가족이 감당하는 아픔과 고통을 그려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대전경찰청과 서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공연 전 깜짝 등장해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k-pop 디제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들이 다수 발생하고 그 여파가 학생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며 "뮤지컬을 관람한 우리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져 본인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온 기자
*출처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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